애런 저지의 가족사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인물이 바로 형인 존 저지예요. 저지 본인도 입양아 출신인데, 형인 존 역시 입양됐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이 가족의 사연이 종종 화제가 되고 있어요.
한국에서 태어난 입양인 존 저지
애런 저지의 형 존 저지는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입양인이에요. 애런 저지가 태어난 바로 다음 날 캘리포니아주 린덴에서 체육 교사로 일하던 부부에게 입양된 것처럼, 존 역시 이 가정에 입양되며 형제 관계를 맺게 됐어요.
애런 저지가 61호 홈런을 쳤을 당시, 형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언론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졌어요. 홈런왕의 형이 한국계 입양인이라는 사실은 국내 팬들에게도 특별하게 받아들여졌던 이야기예요.
UC버클리 졸업과 5개 언어 구사
존 저지는 UC버클리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명문대 졸업이라는 학력과 함께,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해 총 5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언어적 재능도 함께 화제가 됐어요.
다국어 능력을 갖춘 배경 덕분에 존은 이후 교육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진로를 택한 것으로 보여요. 한국계 입양인이면서도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점은, 그가 한국이라는 뿌리와도 어떤 형태로든 연결 고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부분이에요.
대한민국 광주에서의 영어 강사 생활
존 저지는 현재 대한민국 광주광역시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태어난 나라로 돌아와 교육자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유명인의 형 이야기를 넘어 입양과 뿌리 찾기에 대한 감동적인 사연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애런 저지가 61호 홈런을 친 이후 연말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 이는 형이 살고 있는 한국을 찾아 가족과 시간을 보내려는 계획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어요.
입양아 형제의 특별한 유대감
애런 저지와 존 저지 형제는 둘 다 입양이라는 공통된 배경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유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로 성장한 동생과, 태어난 나라에서 교육자로 살아가는 형의 삶은 서로 다른 방향이지만, 두 사람 모두 입양이라는 특별한 시작을 딛고 각자의 자리에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애런 저지는 자신의 입양 배경을 숨기지 않고 여러 인터뷰에서 언급해온 선수예요. 형 존의 이야기가 함께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가족사는 입양 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넓히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애런 저지의 형 존 저지는 한국계 입양인이자 UC버클리 졸업생, 그리고 현재는 광주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육자로 살아가고 있어요.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의 가족사이면서도 그 자체로 뜻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연이에요.